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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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도
구 분
2013년
2014년
2015년
합 계
접 촉
197건
219건
297건
713건
방 북
175명
445명
1,940명 2,560명
방 남
40명
366명
4명
410명
대북지원 183억 원 195억 원 254억 원 632억 원
특히, 문화유산 분야에 있어서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이 중
단된지 5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사업’도 3년 만
에 재개하여 2015년에는 광복 70년을 계기로 역대 최장기간(6개월)
·
최대면적
(7천㎡) 조사로 금속활자
·
고려청자 등 3,500여 점 유물을 발굴하였고 최초로
남북 동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체육부문의 경우도 2014년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석하
였으며, 2015년 8월에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및 전시회 참가자 의견>
- (남측 발굴조사단 박성진 연구사) “올해 6개월 동안 발굴조사를 하면서 많은
성과들이 나왔고,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통일로 가는 길임을 깨달
았습니다. 이 사업이 주는 또 하나의 큰 의미라고 평가합니다.”
- (서울 · 개성 전시회 기획자, 백창현 인터아트채널 이사) “만월대는 고려사의 맥
박이 뛰고 있는 곳입니다. 분단의 벽을 넘어 남북에 흩어진 유물이 만나는 것이
기에 문화재 분야의 이산상봉이라 할 만합니다.”
민생 · 환경 · 문화 등 ‘3대 통로’ 개설과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노력
박근혜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
원 및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
한 민생협력 방안들을 제시하여 왔다. 이는 구체적으로 인도적 지원, 민생인프
라 구축,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연설(2014년 3월 28일, ‘드레스덴 구상’)과 환경, 민생,
문화의 3대 통로를 제시한 2014년 광복절 경축사(2014년 8월 15일)에 잘 나
타나 있다.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2015년 8월 15일)에서는 민간 차원의 역
사
·
학술
·
문화
·
체육교류 등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교류는 중단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박근혜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을 당국
·
민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광복 70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민간교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2015년 5월 1일)하여 “민간에서 추진
하는 문화
·
역사
·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광복 70년 민간차원 남북공동행사 추진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대북접
촉
·
협의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정부가 비정치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문화
·
종교
·
체육 및 인도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한 남북간 교류가 진행되었다.
2015년 북한주민 접촉은 297건으로 2014년 대비 35% 이상, 방북은 1,940명
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