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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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을 쉽게
<OECD 공공데이터 개방 1위>
2013년 10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
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정부가 보유한 데
이터를 적극 개방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서 격년으로 발행하는 정부백서
(Government at a Glance 2015)에서 공공
데이터 개방지수(Open, Useful, Re-Usable
Data Index) 0.98점(1점 만점)으로 30개 회
원국 중 1위를 달성하였다. 이는 OECD 전체
평균치(0.58)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지수의 전 분야에서 모두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우선
가용성 분야에서 OECD가 강조하는 주요 분야(선거, 중앙, 지방 재정지출, 인
구) 데이터를 모두 개방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가 407개로 가장
많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접근성 분야에서도 공공데이터포털을 중심으로 오픈포맷 데이터를 제공
하고, 선호 데이터 순위, 평가정보를 공개하고, 데이터 업데이트 알림을 하는
등 민간에서 이용하기 쉽게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지원 분야에서는 정부, 공공기관 평가에 데이터 개방 항목을 반영한
점과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해커톤 등 창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 점이 좋은 평
가를 받았다.
<고용복지
+
센터>
그동안은 취업지원은 고용센터, 복지지원은 자치단체, 서민금융상담은
미소금용센터 등 각각 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하여 불편하였다. 특히, 취업, 복
지, 금융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국민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들을 찾기 어려웠다.
2014년 남양주센터가 개소한 이래 전국에 설치된 고용복지
+
센터를 방문
하면, 취업지원, 복지지원, 서민금융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
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아 역시 고용복지
+
센터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정부는 이처럼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복합적인 어려움들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국민 중심 행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
빅데이터 등 최신 ICT 인프라 기반 스마트 행정>
정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ICT 인프라 기반을
활용하여 보다 스마트한 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 부처가 사용하는 업무
관리시스템(온-나라)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영상회의를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며, 스마트워크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업무용
모바일 메신저인 ‘바로톡’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또한 주요 정부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효과적인 정보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데이터기반 정책수립과 미래예측을 위해, 민원과 교통 등 생
활밀착분야 빅데이터 분석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부처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융
합하여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도입,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