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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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혁신센터는 창업
·
중소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원기업의 도
움을 받아 성장하고 이것이 다시 지원기업의 가치사슬을 튼튼히 하는 선순
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오는 2017년 말까지 혁신센터를 통한 창업기업은
2,500개, 기존 중소기업 지원도 2,500개 정도로 약 5,000개 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 및 성장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업 3년 만에 100억 원 매출 올린 벤처 탄생 등 사상 최대
의 ‘벤처창업 붐’ 조성
박근혜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3년여 동안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2013년 5월) 등 10여 차례의 벤처창업대책을 마련
·
추진하고 벤처창업
생태계 내의 선순환을 가로막고 있던 병목현상을 해소하여 사상 최대의 ‘벤처
창업 붐’을 조성하고 있다.
대학 창업동아리 수(2012년 1,222개 → 2015년 4,070개)가 대폭 증가
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어난 창업열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어, 2014
년 신설법인 수는 통계집계 이후 최초로 8만 개(84,697개)를 돌파하였고,
2015년 신설법인 수도 전년대비 10.7% 증가(2014년 84,697개 → 2015년
93,768개)하여 2014년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 기록(9만 개 돌파)을 갱신했다.
청년
·
연구원 등 창업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창업 플랫폼(창업
선도대학,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확충하여, 약 1.4만 명의 기술창업자를 양
성(2013년∼2015년) 하였으며, 창업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업력 3
∼7년) 극복을 위한 R&D
·
사업화
·
융자 등을 종합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을 도입(2015년 6월)하여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 역삼동 일대를 중
심으로 TIPS타운(2015년 7월 조성), 구글캠퍼스 등 창업자, 투자자, 액셀러레
이터 등이 활발히 교류하는 민간 중심의 선진형 ‘스타트업 밸리’도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정부의 창업지원을 받은 기업들 중에는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나타내는
사례(예, 2013년 5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세진 하이테크”는 창
업 3년 만인 2015년에 101억 원의 매출 달성)가 나오고 있어 창업기업의 글로
벌 성장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