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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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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가정이 처한 상황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보육

·

양육 지원을 확대

해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돌봄을 원하는 경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시설

에 보내더라도 시설 운영 시간과 엄마의 출퇴근 시간이 맞지 않아서 생길 수 있

는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영아종일제 서비스는 아이가 12개월일 때까지만 이용이 가능했었

는데 24개월까지로 지원연령을 확대하였으며,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부모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아울러 가정양육시에도 부모님들이 필요한 시간에 자녀를 맡길 수 있도

록 시간제 보육반을 확대 지원(2014년 97개 → 2015년 237개)하였다.

<지원사례>

○ (시간제 보육반) 김○○

- ‌초등학교 특수아동교사로 일하다 둘째 출산으로 퇴사했고, 시간제 근로를 희망

했으나 8개월 된 아이를 장시간 어린이집에 맡길 수는 없어 고민 중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알게 됨.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재취업에 성공함

○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 윤○○ (41세,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자녀

와 함께하는 슈퍼대디 가사교실’에 참여한 워킹대디)

- ‌주중에 아이와 놀아주지 못해 항상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했고, 지역에 주말에 아

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센터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아이도 굉장히 좋아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음

○ (아이돌봄 서비스) 이○○ (39세, 워킹맘)

- ‌두 아이의 엄마이며 13년차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임.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는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알

게 되었고 아이돌봄 선생님을 통해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크게 덜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음

특히 맞벌이가정이 겪는 일

·

가정 양립의 어려움에 보다 더 세밀하게 대

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맞벌이가정의 생활패턴과 각 가정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저녁시간과 주말까지 문을 열어

·

가정 양립 고충상담은 물론 각종 제도 안내, 부모교육 및 가족프로그램 등

을 지원하고 있는데 2015년 6개 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82개 소

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