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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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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료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에볼라 대응을 위해 2014년

~2015년간 총 1,760만 달러 규모의 재정 및 물품 제공을 병행 추진하였다.

한편, 박근혜정부에서 한국은 평화 및 안보, 개발 및 기후변화, 인권 및

문화 등 유엔 3대 분야의 10개 국제기구 및 회의에서 의장직을 수임하게 되었

다. 평화 및 안보 분야에서 IAEA 핵안보 각료급회의 의장(2016년), 원자력공

급국 그룹(NSG) 의장(2016년~2017년),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의장

(2016년~2017년) 및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2015년~2016년)을, 개

발 및 기후변화 분야에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의장(2015년~2016

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2015년~2022년), 다자기구

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의장(2016년)을, 인권 및 문화 분야에서는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2016년),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의장(2015년~2016

년), 국제박람회기구(BIE) 집행위원장(2016년~2017년)을 맡게 된 것이다. 뿐

만 아니라,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2015년 6월 30일 국제 해운 및 조

선분야 국제규범 형성 및 기술협력 사업 시행을 관장하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우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국제기구의 수장

을 2명이나 보유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글로벌 무대에서 괄목하게 신

장한 우리나라의 위상과 함께 박근혜정부가 계속 추구해 온 외교력 향상의 결

과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박근혜정부는 국제이슈를 논하는 장인 주요 국제회의를 유치하

여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규범 형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2013년 10월에는 서울에서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개최하여 사

이버 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방향성 설정에 주도적 역할을 수

행하고 국내외적 인식을 제고하였으며, 2015년 4월에는 대구에서 세계물포럼

을 개최하여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 논의 진전에 기여하고 물 문제의 혁신적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2015년 5월에는 인천에서 세계교육포럼을 개최하여

우리의 교육을 통한 국가발전 경험을 전세계와 공유하고 세계교육의제 설정에

적극 기여하였다. 또한 박근혜정부는 감염병 발생과 생물테러가 글로벌 위협이

되고 있다는 인식하에 지난 2014년 미국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보건안보구상

(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에 적극 참여하여, 2015년 9월 서

울에서 제2차 GHSA 고위급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안보 분야 국제공조 강화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