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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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니 · 임플란트) 조○○ (71세, 경북)
- 시골에서 남편과 농사를 지어 네 자녀를 다 출가 시키고 현재는 혼자 농사를 지으
며 생활하고 있으나 사는 것이 바빠 치아 관리를 하지 못하여 치아상태가 좋지 않
아 먹고 싶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식사도 잘 못하는 상태로 지내왔음. 특
히, 하나에 몇백만 원이나 하는 틀니는 경제적 부담이 커 엄두도 내지 못하였음
- 아들이 올 7월부터는 70세 이상도 틀니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
주어 동네 치과를 방문하였고 윗니는 완전틀니, 아랫니는 부분틀니를 하는데 기
존에는 약 3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건강보험적용을 받아 약 120만 원
으로 감소하였음
- 예전엔 이가 없어 못 먹던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식사시간이 즐거워졌으며 음식
을 골고루 섭취하게 되어 건강도 좋아지게 되었다며 만족함
ㅇ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서비스) 조○○ (인천광역시)
- 아버지가 2013년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병하면서 쉽게 무기력해 하고 매사에 아
무런 감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었으며 점차 무기력한 당신의 모습에 우울증
세도 찾아옴
- 가족들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모시겠다고 선뜻 나서기가 어려워 가사 도우미
를 쓰기로 합의했으나 아버지가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등 문제가 잦아져 가사도
우미도 그만둠
- 아버지의 이상증세는 날로 심해지고 형제간의 다툼이 오가던 가운데 사회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신체활동이 양호하다는 이유로 장기요양등급을 받기는 어
려웠음
- 그러다 2014년 치매특별등급을 받아 2015년 1월부터 R요양원 주야간 보호센
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버지는 전문성을 지닌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
으면서 이전의 사교적인 성격을 조금씩 되찾기 시작하고 매사에 무기력하던 증
상이 크게 완화
- 치매라는 병을 한 집안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을 해주고 치매환
자 가족들에게 숨통을 트여준 장기요양서비스가 있어 고마움
448만 명에게 기초연금 지급, 47만 명 치매 어르신까지 요양
서비스 제공
“기초연금 덕에 늦은 나이에 다시 고등학교 진학”
ㅇ (기초연금) 김○○ (67세, 부산)
-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황혼이혼 후 아들 집에 살면서 가진 것도 없이 어찌할 바를 몰라
막막하던 중
-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으로 40만 원 가량을 수급하게 되면서 못다한 공부를 다시 시
작하여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고등학교에 진학, 젊은 시절 꿈이었던 의상 디자인 공
부를시작했음
- 학교등록금 · 교재비 등에 쓰이는 기초연금은 고맙고 소중한 장학금임
ㅇ (노인일자리1) 강○○ (72세, 전북)
- 아들의 직장 문제로 늦은 나이에 완주로 이사한 뒤, 친구도 없이 외롭게 지내던 중
에 TV에서 지역의 친환경농산물로 운영되는 뷔페레스토랑(고령자친화기업)의 모
습을 시청 후 해당 레스토랑이 집 근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찾아가서 신청
- 강
○○
어르신은 일을 시작한 후에 돈을 벌어 자립하게 되고 친구도 생겨 노후
소득보충뿐만 아니라 활력있는 노후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며 매우 만족함
ㅇ (노인일자리2) 김○○ (80세)
- 노노케어 참여자 김
○○
어르신은 노노케어 수혜자인 김
○○
(81세) 어르신의 안
전점검 및 케어를 돕고 있음
- 수혜자 어르신은 뇌졸중 환자로, 거동조차 힘들어 매일같이 집 안에서만 생활을
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우울증까지 나타나는 상황이었음
- 참여자 김
○○
어르신은 매일같이 수혜자 집에 방문하여 안전점검은 물론, 움직
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때로는 말벗이 되어 드리자 수혜자 어르신의 상태는 상
당히 호전이 있었으며, “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는 수혜자 어르신의 편지를 받았다며 노노케어 참여를 통해 큰 보람을 얻은 것
에 행복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