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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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오롯이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서 ‘태극’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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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작업을 진행하여 2016년 3월에 새로운 상징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정부 상징 디자인은 태극기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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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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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삼색 조합과 여백의 미
를 살린 담백한 표현으로 ‘한국다움’을 극대화하고 열린 조형을 통해 국민과 세
계,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진취적인 대한민국 정부를 표현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상징 디자인은 2016년 3월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정부상징 디자인으로 확정되었으며 이후 정부상징 적용 범위를 확정하고 국가
상징체계 전반을 담당하는 행정자치부 정부상징 관련 규정 개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관광경쟁력 강화기반 구축
201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1,420만 명으로 역대 최대실
적을 기록하였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홍보 마케팅 강화, 비자제도 개선 등을
통해 전년 대비 41.6%가 증가한 612만 명을 기록하였다.
또한 MICE, 의료관광, 크루즈 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
한 결과 2014년 기준 관광수입 약 180억 달러를 달성하여 역대 최대실적을 달
성함은 물론, 전년 대비 증가율이 24.4%로 최근 6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15년에는 외래관광객수 1,5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던
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2015년 5월 21일)이라는 악재를 만나 우
리나라 관광산업은 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정부는 신속하게 ‘방한 관광시
장 상황 점검반’을 구성하고 ‘메르스 관련 관광업계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마련
(2015년 6월 15일)하였다. 범정부적으로 관광사업체 특별융자, 주요 방한국
국가 집중 홍보마케팅, 한중 장관회담 등 정부 간 협의, 코리아그랜드세일 조
기 실시, 단체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시행하
여 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메르스 발생 3개월여 만에 관광산업을
정상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16년에 예정되었던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2015년 하반기(8월 14일~10월 31일)로 앞당겨 실시하였는데 342개 기업이
참여, 총 매출액 3,457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메르스 극복의 일등공신 역할을
담당하였다.
메르스 이후 외래 관광객 동향 분석(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