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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제 서비스무역이 국경 간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경쟁과 생산성을 신장시키며,
국내 서비스 공급자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 선택의 범위를 넓히고 있음을 확인한다. 우리는 또한 전 경제적 혜택을 감안
할 때, 서비스무역이 일자리 창출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전경제적 혜택을 부여하는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다
는 점을 확인한다. 다수의 소상공인·중소기업(MSME)이 서비스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포용적 성장은 서비스 관련 이슈
들을 다루지 않고서는 달성될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시민이 높은 질적 성장의 혜택을 받고 기여할 수 있도록 「APEC 서비스협력 프레임워크」를
승인한다. 우리는 고위관리들에게 2016년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을 개발하여, 일련의 공조된 조치들과 함
께 2025년까지 달성될 상호 합의된 목표들을 채택할 것을 지시한다. 우리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 관련 이니셔티
브를 평가한다.
8.
경제 성장과 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의 다양성을 감안할 때, 그간 우리가 APEC에서 달성한 성과들은 우리가 협력을 통해 어떻게 역내 경제통합을 증진시키고,
공동번영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범사례를 제시한다. 우리의 성과들을 발판 삼아, 우리는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과 회원국내 및
회원국 간 협력 수준을 제고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회원국내 규범 제정에 있어 잘 조율된 범정부적 접근을 취할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이는 모든 범주의 국내
·
국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공공협의 절차에 의존한다.
따라서 우리는 2015 APEC 합동각료성명서를 승인하며, 분야별 장관회의, 고위급 정책대화, 재무장관프로세스, 고위관리회의 산
하 위원회 및 실무그룹과 모든 관련 메커니즘들의 결과에 반영된 각료 및 고위관리들의 작업을 평가한다.
따라서 우리는 당면과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보다 포용적인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건설적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국제 및 지역기구, 민간부분, 지방정부 관료, 시민사회, 학계,
소상공인·중소기업, 여성, 청년, 장애인, 산업전문가와의 협업 증진을 환영한다.
우리는 각료 및 고위관리들에게 이 선언과 이전 회의들에 담긴 비전을 유념하면서, 2015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정책대화의
결과 문서의 권고사항, 작업 프로그램, 행동계획 이행을 포함한 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을 지시한다.
우리는 관련 회원국의 APEC 기금 기여, 아태자유무역지대 및 글로벌 가치사슬·혁신적 성장·경제개혁과 성장·연계성·광물 기금의
신설을 평가하고, 개발도상국 회원국들에게 자발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한 관련 회원국들에게 사의를 표한다. 우리는 우리의 자원
을 우리의 우선순위에 맞춰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작업을 기대한다.
협력 강화
9.
10.
공통의 과제 대응에 있어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하기 위하여
각료, APEC 프로세스, 그리고 모든 위원회와 산하 회의의 작업을 강력히 지지하기 위하여
기술진보, 도시화, 무역 및 투자 자유화와 원활화, 증진된 연계성이 추동
하는 경제통합을 통해 우리의 삶은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다. 우리
의 공동운명을 보장하기 위하여 협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지워진 과
제이다. 우리가 당면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상호존중과 신뢰, 포용, 윈-윈
협력의 정신으로 공동 역량을 발휘하여 공동의 발전, 번영 및 진보를 위
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태 파트너십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겠
다는 우리의 약속에 진실하다면, 아태 지역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APEC의 작업이 연속적인 과정이며, 의제의 연속성이 APEC의 적실성에
있어 핵심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과거 APEC 개최국들의 비전
및 작업을 진전시킨 주최국 필리핀의 지도력에 사의를 표한다.
우리는 2016년 페루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2017년부터 2022년
까지 장래 APEC 개최국인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칠레, 말레이시아, 뉴
질랜드, 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의 2025년 APEC 개
최 제안을 환영한다.
우리는 아태공동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양질의 인프라와 연계성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인프라 구축 이행
을 위한 민관협력(PPP) 방식을 확대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통해 장기 인프라 투자를 활용하며, 포용적 인프라, 도시개발, 역내 연계
성 관련 노력의 지속을 위해 「세부 행동계획(CAP)」에 제시된 이니셔티브들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