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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의 사회로 진행된 전체 세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비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극동지역이 갖고 있는 역내 국가 간 경제적 연계와
인적교류, 호혜적 산업구조 등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이 지역은 바로 통합
과 성장의 가능성을 실현시켜 나갈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
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➊ ➋ ➌ ➍ 동방경제포럼 전체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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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및 러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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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러시아 극동지역의 중심지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동방정책의 전진기지인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주빈으로 초대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전체 세션과 부대행사 참석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하
나된 유라시아 대륙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역내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방경제포럼(EEF)>는 극동·시베
리아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고 아태지
역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
난 해 출범했으며, 올해는 ‘러시아, 극
동지방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국, 러시
아, 일본 3개국 정상을 비롯해 56개국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방경제포럼
전체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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