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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아쿠아리움

개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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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➋ 연해주 아쿠아리움 개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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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경제포럼

전체 세션

이어 박 대통령은 “극동지역 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아·태 지역과의

연계성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역내 안정과 평화 유지는 필수조건”

이라고 말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시급성을 갖고 단호하고

일치된 메시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러시아는 핵무기 확산에

반대한다. 북한은 국제사회가 채택한 결의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함으

로써 북핵 문제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견에 지지를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통해 극동지역 개발 파트너로서

한-러 간 호혜적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산업 및

과학기술 협력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극동지역 개발 관련 사업에 우리 기업

들이 적극적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2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및 러시아 방문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9월 3일 첫 일정으로

연해주 아쿠아리움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연해주 아쿠아리움은 드

넓은 태평양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러시

아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곳으로 러

시아 극동 및 해양 개발의 상징으로 알려

져있다.

1.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을 포괄적으로 구축

·

농산업복합단지 조성 등 연해주 지역에 선진 영농사업 공동 추진

·

우리기업의 냉동창고 및 가공공장 건설 참여 등 극동지역 내 수산클러스터 조성에 기여

·

주택공급 사업 경험이 많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통해 극동지역 주거 환경 개선

·

우리 의료기관들이 ICT에 기반한 원격진료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극동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

2. 극동지역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

한-러 기업들 간 협력을 통해 교통·항만 등 인프리 기반 시설 확충하고,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새로운 물류 루트 개발

·

각종 폐기물 처리 친환경 사업, 첨단 기술과 혁신분야 사업 관련 한국기업 진출

3. 주변 경제권과 연계를 통한 협력의 범위 확대

·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과 한국 간 FTA 체결을 통해 유라시아 경제통합 촉진

·

남·북·러 3각 협력 프로젝트 진행

기조연설에서 밝힌 한·러간 구체협력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