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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ASEAN
정상회의
금번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ASEAN 정상회의>
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ASEAN 10개국 정상들과
한·ASEAN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협력 방향에 대
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ASEAN은 금년 8월 채택된 <한·
ASEAN 행동계획 2016-2020>을 나침반으로 하여,
공동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동반자”라고 말하
고, ASEAN 공동체의 기본 문서인 <ASEAN 공동체 비
전 2025>가 제시하고 있는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공동체 달성을 위해 한국이 계속 기여해 나가고자 한
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의 변화를 위한 ASEAN 차원
의 협력을 요청하고, ASEAN 내 연계성 제고와 개발
격차 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을 통
한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 공유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
했다.
금번 제17차 한·ASEAN 정상회의는 2015년 말 ASE-
AN 공동체 출범으로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는 시점에 개
최되어,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제고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양측이 상생의 동반
성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을 마
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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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ASEAN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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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