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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➋ ➌ ➍ 한·라오스 정상회담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에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은 “1995년 재수

교 이래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해왔다. 작년에만 16만 명의 우리 국민이 라

오스를 방문할 정도로 인적 교류도 크게 늘었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했다.

양국은 재수교 이후 20여년 만에 교역과 투자는 24배가 늘었고, 한국의 라

오스내 투자액은 10.3억불에 달하고 있다.

양 정상은 정무·국방 협력, 교역·투자, 에너지,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

에서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 북핵·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라오스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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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으로 라오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분냥 보

라칫 라오스 대통령을 초청으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공식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박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은 1995년 양국 재수교 이

후 최초의 우리 대통령 공식 방문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박 대통령은

금년 4월 출범한 라오스 신정부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

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북한·북핵 문제에 해결을 위한 라오

스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

라오스는 ASEAN 국가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우리와 상호보

완성이 커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 받는다.

한·라오스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