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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우리 두나라가 양자 차원을 넘어 동북아 지역의 평화 반영에도 함께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이 앞으로 양국 관계에 있어 새로운 25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데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 박근혜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