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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예·패션 디자인전

Korea Now

관람

올해가 한·불 교류의 해인데, 문화교류로서는 아주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이 전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기관 간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인 만큼 문화의 지평을 넓혀서

앞으로도 문화교류의 모범사례가 됐으면 합니다.

11월 30일 마지막 일정으로 파리장식미술관을 방문

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월 18일 개막한 <한국공

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을 관람하고, 양국간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이뤄지는 상호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발판을 마련함과 동

시에 양국의 문화 지평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 전시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인증 프로그램

으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

규모로 전시되어 오늘의 한국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비에 가베(Olivier Gabet) 파리장식미술관장」의

인사와 안내로 전시관에 들어선 박근혜 대통령은 패

션전을 기획한 「임미선, 서영희 예술감독」으로부터

전시작품 해설을 들으며 자개 병풍, 툇마루, 오색광

물/옷칠을 활용해 만든 오방색의 조형물 등 다양한

공예전시물을관람했다. 이자리에는박대통령이해

외순방 중에 입었던 한복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가베 관장」은 “전시회에 파리 테러 발생 전부터 많

은 프랑스인들이 방문했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최근 테러 사태로 프랑스 국민들의 충격이 크셨을

텐데,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위로가 되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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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예·패션 디자인전 Korea Now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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