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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
2015 박근혜 대통령 · 중동 4개국 공식 방문기
UAE에 진출한 4개 병원에 근무 중인 한인 의료진 30여명을 만난 박근혜 대통령은 잇따른 중동
지역 병원운영 수주 성공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개
척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중동에 진출한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은 현재 산업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회로 활용해 보건·
의료 등 새로운 융·복합 산업 분야에서 우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제2의 중동 붐을 견인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의료진은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에볼라 치료와 같은 인도주의적이고
숭고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병원 수출과 같이 고품질 의료서비스로 세계인의 건강을 향상시
키면서 우리의 국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순방 계기에 보건복지부는 UAE보건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대학병원에 소아
암센터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우리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동포
오찬간담회
2015.03.06. · UAE
박근혜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방문계기에 재외동포 11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길
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최대의 동포사회로 성장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동포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동포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에 UAE 정부를 비롯한 각국에서 한국 국민의 성
실함과 기술력에 큰 신뢰를 보내주고 있어 뿌듯합니다. 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동포들이야
말로 애국자입니다.” 라고 치하하며, 창의력과 기술력을 신무기로 무장하고 ‘제2의 중동붐’을 선
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진아 석유대학 유학생, 성명훈 칼리파 왕립병원장,
이명주 축구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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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인 의료인과의 대화·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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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오찬간담회·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