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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MARK

전략적동반자관계위한 구체적 강화 방안 협의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16일 ASEM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그 결과를 공동 발

표문으로 채택하였다.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 두 정상은 양국의 경제정책 및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이니셔티브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늘려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와 녹색성장동맹 심화, 벤처창업, 기업인, 디자인 및 혁신, 창조산업 실질 협력 증진,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에서 공동 연구 확대,

영화·공연·시각예술·요리 및 스포츠 등 문화 분야 협력 증진, 한반도의 평화·안정,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전

폭 지지 등의 내용을 협의하고 공동 언론발표문에 담았다.

이 외에도 양국은 노르딕 5개국과의 정상 차원의 협력 강화를 본격 개시하기로 하였으며, 북극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실질 협력사항을 발굴하기로 하였다. 또 기후재정 마련 및 녹색기후기금(GCF) 운영 정책 공조도 약속하였으며, 양국 간 교

역 및 투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의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교역과 투자가 계속 증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

력하기로 했다.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는 덴마크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해 오

고 있으며 식품, 보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주력 성장 분야로 정하고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확대를 모색 중이다.

DENMARK

정상과의 만남

10월 16일ㆍ한-덴마크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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