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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강화, 신규 협력사업추진 승인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의 테마인 연계성과 관련하여 아시아-유럽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가지 기본 방향과 3건의 구체적
인 협력사업을 제시해 각국 정상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체회의 두 번째 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드러난 박 대통령의 구상은 유럽과 아시아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궁극
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도에 기초해 있다.
이 같은 박 대통령의 제안으로 대한민국은 국제 협력의 의제를 직접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는 국가로서 위상을 부각
시킬 수 있게 되었다. 박 대통령이 제시한 3가지 기본 방향은 다음 표와 같다.
구분
기본 내용
방향 및 제안
물리적 연계 분야
실크로드 교역로와 대항해시대가 열었던 동서문명 발달사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두 지역 간 철도, 도로, 해운, 항공 등을 활용한 복합적인 물류교통
네트워크 구축
유라시아 복합물류망 심포지엄 개최
디지털 연계 분야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연계를 통한 아시아, 유럽 연구소 및 교육기관의
지식 공유와 창의성 발휘를 위한 체계 구축
초고속연구통신망(TEIN)센터
지속 강화
문화ㆍ교육 연계 분야
양 대륙의 문화와 교육의 융합을 촉진하여 신뢰와 지성의 기반 확대
ASEM DUO 장학사업 지속 강화
❖ 아시아-유럽 간 협력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3가지 제안
ASEM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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