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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포럼을 공동개최한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의 발언 후 연대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
상호보완적인 양국
경제구조를 토대로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
”
고 강조하며, 양국이 함께 나가야 할 경제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1. 교역과 투자의 확대
- <경제동반자협정(EPA) 공동연구>를 통해 교역과 투자에 관한 제도적 틀 마련
- 기업간 정보교환, 비즈니스 기회 발굴 확대
2. 전력, 교통, 도시개발을 비롯한 인프라 분야의 협력 강화
- 양국 기업이 참여 중인 제5발전소 사업의 성공적 진행
- <건설 및 도시개발협력 MOU>를 통해 몽골 상황에 맞는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모델 발굴
3. 신재생, 보건의료, 문화를 비롯한 협력 분야 다각화
- 몽골의 신재생 자원과 한국의 에너지 신기술 결합을 통해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양국 비즈니스 협력의 신모델 창출
- 친환경 에너지, 의료, 문화 분야에서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관계산업 협력 확대 추진
한편 이 날 오전에 개최된 포럼에 이어 오후에는 우리기업 54개사와 몽골바이어 19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 되어, 총 21건 126억원(1,105만불) 규모의 실질 성과를 창출하므로써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 대통령은 몽골 총선 후 새로운 내각이 출범하는 시기에 정상차원의 교류 뿐 아니라 양국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국 기업인들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것은 물론 몽골 내 우리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