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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국빈 방문기

박 대통령은 브누아 뽀띠에 에어리퀴드 회장

의 안내로 핵융합 냉각장치를 둘러보고 액화

수소 충전기 시연에 참여했다. “3분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다”는 에어리퀴드 관계자

의 설명을 들은 박 대통령은 “수소전기차는 한

번 충전을 하면 주행거리도 길고 미세먼지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래서 택시나 버스 같이 운행 빈도가 높은 것부

터 상용화를 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후 수소전기차 분산발전

과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 시연에 참여하는 동

안 가격 경쟁력과 충전시설, 프랑스 정부 지원

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정부 차원에서는 규제

완화라든가 상용화가 될 수 있게 제도적·법적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현대자동차와 에어리퀴드사

가 파리 전기택시 회사와 협력하여 시범 운행

중인 수소차 택시를 시승했다. 이 날 오전 현대

자동차와 에어 리퀴드사는 수소차의 글로벌 시

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며, 수소

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에 관한 MOU를 체

결했다.

박 대통령의 에어 리퀴드사 방문은 배터리 전

기차와 함께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

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보금을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수소차 협력은 양국 신산업 협력의 상

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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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기술연구소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 방문 마지막 날 신재생에너지,

나노기술 등 첨단 산업 육성기지인 그르노블시를 방문한 일

정에서 에어리퀴드사 기술연구소를 방문하고 “한국의 수소

차 생산역량과 프랑스의 수소충전기술을 접목해 세계 수소

차 시장을 선도해나가자”고 했다.

에어리퀴드는 세계 산업용 가스시장의 30%를 점유하는 회

사로, 1996년 에어리퀴드코리아를 설립해 우리나라 산업현

장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➊ ➋ ➌ ➍ 수소전기차 기술연구소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