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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➋ ➌ ➍ AU 특별연설
이 밖에도 박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쌍방향 1만
명 교류 계획, 우리 정부의 개발협력 구상, 녹색기후
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통한 기
후변화 대응 지원, 새마을운동, 코리아에이드 등 주요
사업 및 협의체 운영 구상 등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AU 방문 및 연설은 아프리카와
의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정책비전 제시를 통
해,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아프리카를 비롯한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여 우리의 외교적·경제적
역량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아프리카 포럼의 확대, AU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협력의 제도화
평화·안보 협력 강화
산업화 및 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통상 협력 강화
한·아프리카의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파트너십 구축
문화적·인적 교류 확대
아프리카와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청사진
➋ ➌
➍
2016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방문기 -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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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연합(AU)
집행위원장 면담 및 특별연설
➊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12억 아프리카인들의 평화와 화합, 번영의 염원이 담긴 아프리카
연합(Afican Union, AU)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Nkosazana
Dlamini Zuma) AU 집행위원장과의 면담 후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의 새로
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동반자" 제하의 특별연설을 했다.
주마 집행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박 대통령은 ▲한-AU 공동 발전을 위한 대화채널 운영, ▲
대(對) 아프리카 개발협력, ▲평화·안보 협력, ▲한반도 문제 등 다양한 협력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마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비핵화를 지지하며, 기존의 핵보유국 이외의
국가들이 새롭게 핵개발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AU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으로부터
핵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금번 면담은 AU와의 협력을
다방면으로 심화·확대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AU측의 협조를 견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
로 평가된다.
면담 후 넬슨 만델라 홀로 자리를 옮긴 박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Agenda 2063’의 비
전 아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아프리카에게 한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해가는 신
뢰의 동반자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한 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아프리
카와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