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캐나다 FTA
두 정상은 자유무역협정 서명을 축하하며 태평양을 가로지른
양국 간 교역·투자관계의 강화와 번영의 증대, 일자리 및 기
회를 창출하는 역사적인 이니셔티브로 평가했다. 또한, 이번
FTA의조속한발효를위한상호의지를 재확인했다.
2. 전략적동반자관계
두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의 활발한 발전을 환영하고, 한국
과 캐나다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시기라는 데
에 인식을 함께했다. 따라서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존중
및 법치 등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자원 ▲과학기술 및 혁신 ▲북극 연구개발 분
야를 포함해, 공동의 관심사에서 보다 공고한 관계를 위한 전
략적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범세계 및 지역 이슈에서 광범위한
교류와공조를심화해나가기로 했다.
3. 한반도
박근혜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추구하
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지기
를 희망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따라서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대한
포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통일 구상을 지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의 지속적인 악화에 대
한우려를표명했다.
4. 동북아
두 정상은 동북아시아에서 신뢰 구축의 수단으로서, 역내 대화
와 협력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하퍼 총리는 동북아 평
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지지를 보내며,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통한 박 대통령의 최
근노력에 대해높이평가했다.
5. 국제협력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국과 캐나다가 많은 글로벌 이슈
들과 관련한 유사 입장국으로서 지역 및 범세계적인 도전 과
제들에 긴밀히 공조하고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
의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UN, APEC, G20 등 다자협의체를 통
해 협력관계를 보다강화해나가기로 했다.
6. 인적교류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한국과 캐나다가 국
민 간의 교류가 양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
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캐나다
인들의 지원과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의를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공동 선언을 통해, 전략적 동반
자 관계에 근거한 한국과 캐나다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가
전개될 것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보다긴밀한 양국관계가 기대된다.
박근혜대통령은캐나다에서 스티븐 하퍼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발전방향을 설정하는공동선언문을발표했다.
두정상은 양국의번영, 안보및 국민들의삶의 질이 지속되기 위해튼튼한 경제가 필요하다는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박대통령은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를위한 다양한 MOU 체결에도앞장서추후이어질 대한민국과캐나다간의창조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관계강화에도 큰기여를 했다.
공동 선언문의자세한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출범시킨
한국
-
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서명
성과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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