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박근혜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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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을여의면서한없는 고통과 시련을겪었습니다.
고통과 시련으로다가왔습니다.
그힘든시간을이겨내기위해저는 많은철학서적과 고전을읽으면서
좋은 글귀는 노트에적어두고 늘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러면서고통을이겨내고마음의평화를되찾을 수있었고,
인생을 살아가는데중요한 가치를 찾을 수있었습니다.
그중에기억에남는 글귀하나가 제갈량이아들에게보낸배움과 수신에관한 글입니다.
‘마음이담박하지않으면뜻을 밝힐수없고,
마음이안정되어있지않으면원대한이상을이룰 수없다.’
그내용이가슴에와 닿았습니다.
인생의어려운시기를헤쳐가면서, 제가깨우친게있다면
인생이란 살고가면결국 한 줌의흙이되고,
100년을 살다가도긴역사의흐름 속에서보면결국 한점에불과하다는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바르고진실되게사는것이중요하다는것입니다.
아무리시련을겪더라도고난을벗삼고, 진실을 등대삼아 나아간다면
결국절망도나를 단련시킨다는것입니다.
여러분,
어떤어려움이있더라도 굴하지말고, 하루하루를 꿈으로 채워가면서더큰 미래, 더넓은 세계를
향해용기있게나아가기바랍니다.
最后,我希望中国和韩国的年轻人今后通过文化和人文方面的交流,
使两国关系得到进一步密切发展。
祝各位前途光明!谢谢。
마지막으로 중국과 한국의젊은이들이앞으로 문화와인문교류를 통해서
더가까운나라로발전하게되기를바라면서,
여러분의미래가 밝아지기를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글은 2013년 6월 29일 칭화대학교에서 연설한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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