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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정상회담
한 인도
약식면담
G20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
령은 「데이비드 카메론(David Cameron) 영국 총리」
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지역
정세, 테러를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2013년 박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양자뿐 아니라 글로벌 협력 등
다방면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구체적
실질 협력 분야의 진정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정상회담은 박근혜 대통령이 「카메론 총리」와 두
번째 개최한 회담으로, 양자 관계 발전 방안뿐만 아니
라 당면한 국제 문제에 있어서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
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순방의 첫 번째 방문지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박근혜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총리」와 약식 회담을
갖고, 양국간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 회담은 인도 측 요청으로 개
최됐으며, 지난 5월 「모디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지 약 6개월 만에 개최된 것이다.
양국 정상은 먼저 최근 양국간 직항노선을 증대키로 합의한 데 대해 평가했다. 「모
디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에 보다 적극적
으로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내년 4월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도 해양투자박람회>에 우리나라를 주빈국 정상으로 초청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의 인도 방문을 요청했다.
원전 대화체를 통한 원전건설, 해체, 중소형 원전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 논의 평가
양국 관계기관간 공동 펀딩으로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점 환영
양국의 선박건조기술과 설계기술을 결합한 협력 모델로 군
수지원함을 노르웨이에 수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상호강점
을 살려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
재외국민 보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하
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협의
남수단 등 아프리카에서의 평화유지활동과 관련하여 긴밀
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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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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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