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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 70주년 기념대회>
참석을 위
해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시진핑(
習近平
,
Xí Jìnpíng)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특별오
찬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
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특별히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데 있어 어떻게
협력해 나갈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전
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한반도 정세 발전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의사소통 및 협의를 강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상회담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
이 주최하는 양자 특별 오찬에 참석했다. 중
국은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정상
들 중 유일하게 박 대통령과 오찬을 진행했는데, 이
는 박 대통령의 참석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각별한 배
려와 환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 자
리에는 평소 박 대통령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빙고’
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노래가 연주됨으로써 양국
간 교류가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금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취임 이래 여섯 번째로
개최된정상회담으로, 양국정상간신뢰관계를공고
히 하고, 광복 70주년·종전 70년을 맞아 한·중 전
략적협력동반자관계가새로운단계로도약하는계
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중 정상회담
및
특별오찬
환
난지교
患難之交
의 역사를 바탕으로
더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다
두 정상의 여섯 번째 만남,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또 우리의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개최가 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
한 토대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데도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
”
2015.09.02.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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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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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및 특별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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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