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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기
도전과 창의를
바탕으로
경제협력의
2
막
을 열다.
최초의
FTA
체결국,
박근혜 대통령
은 중남미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를 국빈 방문하
고, 「미첼 바첼렛」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를 토대로 양국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바첼렛」 대통령은 중남미의 대표적 여성 지
도자로 이번 정상회담은 세계를 대표하는 여성 지도자간의 만남이라는 점
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양 정상은 한-칠레 FTA 발효 이후 교역규모가 확대되었음을 평가하고, 심
화·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또, 양국 모두 ‘혁신’을 키워드
로 국가 재도약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 정보통신, 보건의료, 방
산, 교육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로 교류와 협력
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제반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워킹홀리데이 협정>과 칠레 정부 장학생을 단기 초청하는 <이공계대학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MOU가 체결됐는데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이 지향해 나갈 실질적 협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이의 구체적 실천
을 위한 3대 협정과 MOU들을 체결함으로써 호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antiago
한-칠레 정상회담
20150422
협정 및 MOU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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