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박근혜 대통령 미국 공식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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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 테이블 및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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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 제거 및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기반 마련이라는실질적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이번미국방문에는대규
모 경제수행단이동행해외국인 투자자들에게한국 경제가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알리는 국가적차원의 IR(기업설명회) 계기로 활용하였다.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인 동행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안정적 경
제 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이 함께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이 노사문제에 대하여 가졌
던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한노총 등 모든 경제주체가 방미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경제주체 간의 단합된 분위기도 조성되었다. 특히 동행한 대기업 오너들은 모
든 경제주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하여
동반성장의분위기는더욱 확산되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거물급 경제인들이 참석한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 테
이블 및 오찬에서도 한국 투자를 독려했고, 한국 경제에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데초점을 맞춘영어연설을했다.
이에 보잉사 등 7개업체로부터 3억 8천만 달러규모의 투자유치에성공하였으
며,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의 FTA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양국이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에너
지 분야(셰일가스, 가스하이드레이트, 클린에너지 기술 등) 협력도 확대·강화
하기로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