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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환영식
중국의오랜친구를 국빈예우로 환대하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공식환영식,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양국 청년들과의 만남, 조약서명식, 공동기
자회견, 국빈만찬에 이어 다음날 조어대 양원재에서 펑리위안 여사가 함께한 특별오찬 등 장시간(약 7시간 30분)
동안 다양한 형식의 회동을 가졌다. 이는 중국 측이 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시한 것이다.
중국 서우두 공항에 내린 박 대통령은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 부부장의 영접을 받았고, 중국 최고의 방탄차인 ‘훙
치 H7’을 제공받았다. 조어대는 외국 정상을 비롯해 장관급 관리, 정계인사 등에게 제공되는 숙소이며, 그중 박
대통령이 머문 ‘18호각’은 각별한 국빈에게 제공되는 공식 영빈관이다. 국빈만찬에서는 대통령이 좋아하는 곡이
연주되었고, 육영수 여사가 즐기던 노래가 합창 됐다. 특히 국빈만찬에서 공연된 경극은 박 대통령의 어린 시절
이상형이었던 조자룡에 관한 내용으로 시 주석의 특별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 공식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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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7일